수족구 잠복기 — 알림 받고 일주일은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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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수족구 알림을 받으면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이 우리 아이도 옮았을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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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잠복기는 대체로 3일에서 7일입니다. 이 기간과 함께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수족구 잠복기 표지

수족구 잠복기와 전염 시기

바이러스에 닿은 뒤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보통 3~7일이 걸립니다. 이 기간에는 겉으로 멀쩡해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증상이 없어도 옮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에서 빠르게 번집니다.

전염력은 증상이 시작된 첫 주에 가장 셉니다. 열이 나고 물집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다 나은 뒤에도 바이러스가 몇 주간 대변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기저귀를 갈고 손을 씻는 것이 특히 중요한 이유입니다.

시기별 정리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이름 그대로 손·발·입에 증상이 옵니다.

먼저 열이 납니다. 미열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다음 입안에 물집이나 궤양이 생깁니다. 아이가 아파서 안 먹으려 하는 것이 이때입니다.

손바닥과 발바닥에 발진이나 물집이 나타납니다. 엉덩이나 무릎에 생기기도 합니다.

가려움보다 따가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입안이 그렇습니다.

대개 7~10일 안에 좋아집니다. 특별한 치료약이 있는 병은 아니고 증상을 덜어 주며 지나갑니다.

증상

집에서 돌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마시게 하는 것입니다.

입이 아파 안 먹으려 하는데, 그러다 탈수가 오는 것이 진짜 위험입니다.

차갑고 부드러운 것이 잘 넘어갑니다.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주십시오.

맵고 짜고 신 것은 피하십시오. 오렌지주스 같은 것은 입안을 더 아프게 합니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쓸 수 있지만 용량은 반드시 몸무게 기준으로 하십시오. 헷갈리시면 약국이나 병원에 물으십시오.

물집은 터뜨리지 마십시오. 그대로 두면 저절로 아뭅니다.

집에서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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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병원에 가십시오

대부분 저절로 낫지만 지켜봐야 할 신호가 있습니다.

물을 거의 못 마실 때—소변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탈수 신호입니다.

열이 사흘 넘게 이어지거나 다시 오를 때.

목이 뻣뻣하거나 심하게 처질 때, 깨워도 잘 안 깰 때.

계속 토하거나 걸음이 이상할 때.

생후 3개월 미만이면 열이 나는 것만으로도 진료 대상입니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있으면 미루지 마십시오. 드물지만 합병증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방

어른도 옮나

아이를 돌보다 같이 앓는 부모가 적지 않습니다.

어른도 걸립니다. 다만 어릴 때 앓아 면역이 있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가볍게 지나가기도 합니다.

어른이 걸리면 입안이 심하게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보다 통증을 크게 느낀다는 이야기가 흔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옮기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돌본 뒤 손을 씻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임신 중이시면 진료에서 상의하십시오. 시기에 따라 살펴야 할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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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지 않게 하려면

집 안에서 형제자매에게 옮는 일이 흔합니다.

손 씻기가 가장 확실합니다. 특히 기저귀를 갈고 나서, 밥 먹기 전에 비누로 씻으십시오.

수건과 컵을 따로 쓰십시오. 침으로 옮는 병이라 이것만으로도 많이 줄어듭니다.

장난감을 닦으십시오. 아이가 입에 넣는 물건이 통로가 됩니다.

등원은 열이 내리고 물집이 아물 때까지 쉬는 것이 원칙입니다. 어린이집 기준을 확인하십시오.

수족구 잠복기가 3~7일이라는 것은, 알림을 받은 뒤 일주일은 지켜봐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손 씻기만 잘 챙기셔도 크게 다릅니다.

한 번 앓았다고 다시 안 걸리는 것도 아닙니다. 원인 바이러스가 여러 가지라 다른 해에 또 걸릴 수 있습니다.

여름과 초가을에 많이 도니 그 시기에는 특히 손 씻기를 챙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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